동상으로 남은… 빅토르 위고의 롤모델과 만나다

<김병종의 시화기행>동상으로 남은… 빅토르 위고의 롤모델과 만나다

rain 2021.05.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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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는 "샤토브리앙 같은 작가가 되지 못한다면"이라거나 "샤토브리앙처럼 살지 못한다면"이라고 쓰지 않고 "샤토브리앙이 되지 않는다면"이라고 했는데, 그 함의는 이렇습니다.

그러나 문학만을 하고 살지는 않겠다는 것이지요.

샤토브리앙처럼 폭넓은 저술가는 물론 그와 같은 정치가로서의 영향력과 세속적 명예나 권세까지를 함께 갖겠다는 야심의 발로이기도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