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홍콩 담당자에 미중관계·안보 전문가 임명

중국, 외교부 홍콩 담당자에 미중관계·안보 전문가 임명

rain 2021.05.20 10:27

AKR20210520049900074_01_i_P4_20210520102712226.jpg?type=w647

 

중국 외교부의 홍콩 사무소 수장이 미중관계·안보 전문가로 교체됐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명보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정부가 외교부의 홍콩 사무소인 홍콩 특파원공서 특파원에 류광위앤 전 폴란드 주재 중국 대사를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1986년 외교부에 들어온 류광위앤 신임 특파원은 2007~2010년 워싱턴 주재 중국 공사를 거쳐 2014~2018년 국가안보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정책을 구상하는 외교부 섭외안전사무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