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면적 미 본토 맞먹는 키리바시 ‘수상한’ 활주로 공사

바다면적 미 본토 맞먹는 키리바시 ‘수상한’ 활주로 공사

rain 2021.05.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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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시가 중국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낡은 활주로 개선 사업이 입길에 오르고 있다.

키리바시 정부 쪽은 최근 성명을 내어 "활주로 개선 사업을 통해 고품격, 틈새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량될 활주로가 민간용이란 점을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키리바시 정부가 지난해 초 중국과 일대일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점을 들어, 활주로 개선 사업이 이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