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철수' LG전자, 브라질 생산 재배치 탄력…"현지 고용 확대"

'모바일 철수' LG전자, 브라질 생산 재배치 탄력…"현지 고용 확대"

rain 2021.05.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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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선언한 LG전자가 브라질 생산시설 재배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3억2천500만 헤알를 쏟아부어 오는 7월께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으로 생산 거점을 통합시킨다.

마나우스 공장은 LG전자가 브라질에 처음 구축한 생산시설로, LG전자는 지난 1995년 공장을 세우고 TV와 전자레인지, DVD 플레이어, 에어컨 등을 생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