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선언한 LG전자가 브라질 생산시설 재배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LG전자는 3억2천500만 헤알를 쏟아부어 오는 7월께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으로 생산 거점을 통합시킨다.마나우스 공장은 LG전자가 브라질에 처음 구축한 생산시설로, LG전자는 지난 1995년 공장을 세우고 TV와 전자레인지, DVD 플레이어, 에어컨 등을 생산해왔다.